충북도는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영동 중앙소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도, 영동군, 영동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옥천영동지사, 지역자율방재단, 기타 안전문화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견인․단속 ▲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겨울 한파가 물러나면서 지반, 축대가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내주변 시설물 및 우리집 안전점검을 확인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운희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안전의식이 도민 생활 속에 뿌리 내려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월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3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며, 충북도는 매월 11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