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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남북 긴장완화 위한 '교류협력위원회' 개최

강원도는 오는 25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박용수 위원장 등 남북강원도교류협력회위원들과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강원도교류협력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금번 설명회 개최를 통해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향후 남북 간의 긴장완화 등 남북교류가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도에서 계획한 남북강원도교류사업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린다.

그동안 도는 2000년 10월 남북강원도교류협력을 위한 협력사업을 북한에 제의하고 어려운 남북관계 속에서도 꾸준히 남북강원도교류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아왔다.

따라서 도는 금년에도 북강원도에 대한 말라리아 공동방제 사업 및 산림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등의 인도적 지원사업, 농림수산 협력사업, 통일기반 조성사업 3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을 세웠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김명선 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경색돼 있는 남북관계로 인해 강원도에서 계획 중인 남북강원도교류사업의 추진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남북관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남북교류가 재개되면 언제든지 남북강원도교류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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