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1일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병신년 새해를 밝히는 첫 태양이 떠올랐다. 이날 일출을 보기 위해 속초 해수욕장에는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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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K-지역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2025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열어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의 융합 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관광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강위원 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정·맛·멋이 살아 있는 보물 같은 고장으로, 이제는 K-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세계 속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권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섬 관광지로 육성, 글로벌 관광객이 찾는 K-지역관광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지역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지역 주도의 관광정책 체계 확립을 통한 진정한 지역관광시대를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K-콘텐츠와 남해안 관광 융합 발전 전략, K-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남만의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를 통한 남해안권 지역 간 연계관광과 콘텐츠 기반 관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자연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정신 건강 개선 효과를 수치로 명확히 비교할 수 있는 표준 평가 기준을 국내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우리나라에 치유농업이 도입된 이후 나온 2010년부터 2024년까지의 관련 실험 연구 1,407건을 정밀하게 통합 분석해 총 6개 심리·사회 지표를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 15년간 치유농업 관련 연구에서 가장 많이 쓰인 지표들이다. 표준 평가 기준에는 부정 정서를 나타내는 지표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이 선정됐고, 긍정 정서로는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대인관계가 추려졌으며, 통계적으로 치유농업 활동 참여자의 스트레스는 15.1%, 우울은 19.4%, 불안은 19.6%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14.3%, 자기효능감은 9.9%, 대인관계는 13% 증가했고, 이 수치는 중간 이상의 매우 효과적인 수준으로 평가돼 공신력을 갖췄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앞으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할 때 대상자 비교 실험을 꼭 하지 않아도 이 수치를 기준값으로 비교, 산출해 객관적인 성과 판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보고 있으며, 치유농업 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프리미엄 고식이섬유 음료 ‘뉴케어 식이섬유 1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채소와 곡물 섭취가 줄어들면서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며, 3명만이 1일 권장량을 충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뉴케어 식이섬유 10은 한 병에 식이섬유 10g을 담아 양상추 샐러드 100g 기준 약 4팩 분량의 섬유질을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치커리 식이섬유, 이눌린 등 총 5가지 식이섬유를 복합 배합했으며,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 단백질과 비타민·미네랄 12종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총 45kcal의 낮은 열량과 당류 0g 설계로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모로오렌지맛’과 ‘케일사과맛’ 2종으로 과채 본연의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RTD(Ready to Drink) 형태의 PET 패키지를 도입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식이섬유 음료에서는 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노인, 장애인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2025년 목표인 일 참여인원 3천 명을 조기에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당초 12월 말경 달성을 목표로 잡았던 것 보다 약 2달가량 조기 달성한 성과로, 최근 도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수요 증가와 관심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1년 2개월 만에 누적참여인원 20만 명을 돌파한 사례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참여 인원이 17~20%씩 증가했으나, 폭염기인 8월에 참여봉사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축소 운영되면서 일 참여인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9월부터 도내 전 작업장을 정상운영하면서, 일 평균인원이 8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10월에는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청주 권역에는 대부분의 작업장이 오전·오후반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산의 효율성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인원수 대비 작업장의 수를 늘리지 않고 기존에 조성된 작업장을 오전·오후반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일감지원 협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근 관절 질환 운동 교육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민간 시설 활용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무릎 관절 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능 회복 운동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신체 상태에 맞는 근력 강화 운동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함께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복지관과 외부 전문 교육기관의 민간 시설이 협력해 진행되기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무릎이 건강해야 일상이 행복해진다’는 이번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어르신들이 통증 없는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12월 7일까지 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전자관광지도(eumseong.dadora.kr)는 웹관광지도로, 누구나 접속해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 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군 전자관광지도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전자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6개의 관광 코스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총 13곳으로 구성돼 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군 농특산물을, 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6을 완주하면 2만 원 상당의 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자세한 정보는 군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기업들에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것)이 업계 전반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자제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열어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된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이달 말 구체적인 근절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지난 9월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약 30% 줄여 사실상 가격을 인상해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비판받았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송종화 대표이사가 국정감사에 불려 간 뒤에야 순살 메뉴를 원래대로 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김 실장은 "슈링크플레이션 등 보이지 않는 '꼼수 인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잃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합리적 가격정책과 투명한 정보제공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리한 가격 인상은 민생 부담을 가중하고 외식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외식업계에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당부사항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11.6%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준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활동은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나, 주변국(일본, 홍콩, 태국, 중국)에서는 인플루엔자 활동이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나의 계절 빛나는 모래이야기 展’ 전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샌드아트월드에서 주최하고 강화군노인복지관이 후원한 전시로, 2025 인천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공모 선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다. 참여 어르신 22명은 자신의 삶과 기억을 예술적 매개체인 샌드아트를 활용해 창작 그림책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고, 그 여정을 되돌아보며 함께 감상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작품을 출품한 한 어르신들은 “예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주인공이 되니, 진짜 예술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샌드아트월드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 덕분에 멋진 결과물을 이끌어 내고 전시회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 가을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실내 중심의 기존 테라피 프로그램을 정원으로 확장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치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나고 시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선라이즈·선셋요가, 싱잉볼명상,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공사운드배스‧색소폰‧핸드팬 사운드테라피로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호흡, 명상, 몸의 이완을 결합한 세션은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수정원에서 펼쳐진 선셋요가는 봉화언덕의 노을이 물 위에 비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치유의 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SNS 인증과 함께 현장 참여가 늘며 주말에는 신청자 외에 현장 참여자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맞춰 4주차에는 국화 한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