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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학교예술강사들받이 받는 월급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 월 평균 5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23년 월 119만원에서 20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가르키는데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대5 매칭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요리 장인 비리(Viri’ 셰프를 초청해 월드미식파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드미식파티는 남도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미식을 추구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비리 셰프를 초청해 남도와 스페인이 서로의 문화를 음식으로 이해하고, 로컬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리 셰프는 월드미식파티 – 스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의 전통요리와 남도의 식재료를 결합한 특별 미식을 선보이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인 파바 콘 마리스코, 옥수수 반죽 요리인 피스토 콘 토르토 데 마이스, 스페인식 사과조림 콤포타 데 만사나 등을 직접 선보이고, 요리에 담긴 셰프의 철학 등을 방문객에게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비리(Viri)는 엘비라 페르난데스 셰프의 애칭으로 이웃집 어머니 같은 사람,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하며 별칭에는 요리는 땅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온 요리 철학이 담겨있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지역 농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보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무료급식을 제공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고기토란탕, 가자미 미역국, 소불고기, 송편, 약과 등을 대접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을 받는 3만 3천여명과 지난 4월 시작한 서울밥상 지원 어르신 1700여명 등 3만 5천여명으로 메뉴는 추석 명절 음식과 그동안 단가가 높거나 조리과정이 복잡해 제공하기 어려웠던 음식 위주로 마련했고, 특식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펴 명절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외로움도 달랬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은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에서 주 6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을 주 7회 직접 배달하고 자택에서 조리가 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무료급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는 서울밥상 사업도 운영 중으로 무료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은 주 5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막바지에 접어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8일부터 11일까지 국악 명인들과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단, 그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들까지 모두 모여 마지막까지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8일 실내공연장에서는 두 차례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하며, 오후 1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뮤지컬 영웅 OST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 친숙한 선율을 웅장하고 섬세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들려주고, 오후 5시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가 예술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와 전통음악 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며, 9일에는 실내공연장에서 오후 1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오후 5시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독보적인 스타일로 국악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희문 오방신과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에서 3일 단기 4358년 개천절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천대제에는 기관단체장, 봉찬회 회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연기봉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종헌관에 최병옥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 단군전은 군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될 만큼 우리 지역에서는 상징성이 뛰어난 문화유산”이라며 “향후 단군전 주변 정비 및 활용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증평 단군전은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옛 일본 신사(神祠)를 헌 자리에 세워졌으며, 2004년 4월 30일 증평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됐다. 연태희 회장은 “단군봉찬회에서는 단군성조의 기념 이념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휴대전화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세종학당의 캐릭터 한글·누리·나리를 활용해 생활 속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 한국어 학습자인 외국인을 응원하는 문구로 구성돼 있고, 카카오톡 앱에서 2025 세종학당을 검색해 공식 계정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 달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KBS(사장 박장범)와 협력해 예능 2편과 다큐멘터리 1편 등 총 3편의 특집 방송을 선보이는데 방송은 국내 KBS는 물론, KBS 월드·코리아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아울러 아리랑국제방송과 공동 제작한 교육 방송 한국어를 만나다(Dive into Korean, 4부작)도 한글 주간에 맞춰 10일 오전 9시에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 첫 방송 되며,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진행을 맡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학당 장학생을 포함한 실제 외국인 학습자들이 함께 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이하 국토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중 김윤덕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고,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도 점검하며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운영해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발걸음과 함께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나들이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과 전남은 전통과 자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명절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충북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강과 고즈넉한 역사 문화유산을, 전남에서는 남도의 푸른 바다와 풍요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세대별 맞춤형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뉴시니어는 추석 연휴, 충북과 전남에서 특별한 힐링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충북도, 자치연수원 코스모스·국화 '장관'…추석 연휴 가족 나들이 추천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자치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였으며, 추석 명절 연휴에는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수원은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쉼터와 포토존을 준비하고 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국화 경관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 8월 초 유휴 부지(옛 농기계훈련관 등)에 파종한 코스모스 꽃들로 물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고, 지역 도민들에게는 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