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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원전협력공동위서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 장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일 체코 산업통상부와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원전협력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 참석한 양측 대표단은 체코 신규원전 추진계획, 제3국 공동진출 방안, 유럽형 한국원전 공동연구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이날 오후 이어진 기업간 회의에서는 원전에 관련된 운영․연료․정비․기자재 등 분야별로 한-체코 동종 기업간 일대일 면담을 갖고 현지화 방안과 제3국 공동진출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체코와의 원전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위 직후 체코전력공사의 자회사인 스코다프라하와 한국전력공사는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향후 신규원전사업 개발, 원전 운영과 유지보수, 공급망 구축, 신기술 교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튿날인 2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스코다프라하는 유럽사업자설계요건 인증 취득을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번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고위급 간에 원전협력공동위를 개최하는 한편,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에 합의함으로써, 체코와 인근 중유럽 국가의 원전수주 전환국면을 강화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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