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레져파크가 개장해 새로운 관광 휴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안보는 그동안 53℃ 온천 외에 여름에는 마땅한 물놀이 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대표자 김관섭・박성일)에서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 내에 초대형 풀장 등 레저파크를 개장했다.
레저파크에는 물놀이장과 더불어 글램핑, 오토캠핑장, 애견캠핑장, 짚라인, ATV(4륜오토바이)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어 가족이나 친구, 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0명 이상을 수용하는 길이 20m, 높이 0.8m의 초대형 풀장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미끄럼 기구, 어린이풀장, 수중 축구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 푸른 스키장에서 즐기는 여름밤 하늘 낭만을 글램핑이나 오토캠핑으로 즐기며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드넓은 산과 들의 오프로드에서 스릴과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ATV(4륜 오토바이)와 고카트가 있고 장내코스를 주행하는 카트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400m 직선거리를 내려오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하강레포츠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글벨리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을 계기로 여름에도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레저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수안보 여름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