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해설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자 신규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중원문화연구소(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 1, 충북대학교 N4동 5층 501-B)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충북도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해야하며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안내 해설이 능통하며 주3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일반1, 외국어6, 수화1)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기본교육(100시간) 및 3개월간 현장 수습 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소양과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