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역대 대통령이 한자리에’ 청남대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기념식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 동상, 기록화 등 공개돼


충북도(도지사 이시종)4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대통령 기록사업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 준공기념식은 청남대에 국비 45억원을 포함, 1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역대 대통령 기록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역대 대통령 가족 및 기념사업회와, 박동훈 국가기록원장,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 작가와 기록사업 추진 자문위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지역주민 등 대통령 기록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역대 대통령을 기념하고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역대 대통령 기록사업은 청남대에 또 하나의 역사의 옷을 입혀줄 것이며,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 유일한 대통령을 테마로 한 관광명소로서 역사성과 상징성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청남대가 대통령의 정신과 얼이 서려있는 문화콘텐츠로 외연을 더욱 넓혀나가고역대 대통령의 스토리와 추억이 깃든 세계 최고의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 농악 보존회원 30명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시작됐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갖고 이어 대통령 기념관 현판식과 기념관 1층에 대통령 역사기록화대통령 체험관등을 둘러본 다음, 2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진 행사에서 대통령기념관 주변과 각 대통령 길에 배치된 동상에서 동상별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역대 대통령 기록사업은대통령 기념관’,‘대통령 동상대통령 역사기록화등 총 3가지 사업이 추진됐다.

 

먼저대통령 기념관7,100의 대지 위에 연면적 2,837로서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79억원을 들인 건축물로서, 청와대 본관을 60로 축소하여 옮겨다 놓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통령 역사 기록화는 역대 대통령 10분의 업적과 생애가 담긴 그림 20점이 진열됐으며 대통령 동상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 10분의 동상을 제작해 배치했다.

 

이 동상은 광화문 세종대왕 조각상으로 유명한 김영원 작가가 맡아 그 가치를 더했다.

 

대통령 체험장에는 각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대통령 24, 의장대 사열등 대통령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청남대는 2003418일 개방을 시작한 이래 9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충북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앞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