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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제 봉행

청주시, 홍익인간 호국정신으로 국민의 도리 다해야

교단용화불교 총무원 본산인 청주 용호사(백용화 교단불교 이사장, 천강스님)는 3일 제16회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대제는 교단용화불교 이사장 백용화의 발원문 낭독하고, 세계불교 미래법왕청 경남지청장 석고석 합장의 개회선언을 각 종단 큰 스님들의 타종식과 용화불교 총무원장 법웅스님의 반야심경봉독, 한국민 평화호국 위원회회장 임만규 합장의 경과보고순으로 진행됐다.


교단용화불교이사장 백용화 대법사 발원문에서 “제16회 충북지구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대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불철주야 국가방위를 위해 힘쓰다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다시 전쟁이 없고 평화와 행복만이 넘치는 안락의 터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가유공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예우받고 나라를 위한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보훈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교단 용화불교 교령 천강 대종사는 봉행사에서 “ 이달이 6.25 전쟁이 반발해서 한반도의 상처를 안길 달인데 순국선열 호국영령 위령대제를 거행하면서 호국영령들도 천도을 하고 유가족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민족혼을 창출하여 홍익인간의 호국정신으로 부처님의 자비 사상으로 호국불교 정신 운동을 계몽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의 단결된 호국정신의 모습으로 국민의 도리를 다하고 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며, 보훈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보훈 가족들의 고마움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김진식 충청북도 정무특보는 이시종 도지사의 추모사를 대신 전하며“먼저 경건한 마음으로 지난날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쳐 헌신하신 충북지역 3500여명의 순국선열의 명복을 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평화롭게 사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그 숭고한 정신이 충북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어 영원히 숨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법웅스님 과 이재숙무심예술단원이 준비한 천수바라춤과 살풀이춤은 호국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고 관내 불우이웃돕기 선금 전달 및 대불총 충북지회장 임명식 및 대불총 충북지도법사 천강큰스님 위촉식이 이어졌다.


위령대제는 교단 용화불교 총무원이 주최하고 한국민 평화호국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호국영령들이 위난에 처한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위해 의연히 일어나셨던 뜻을 받들고 널리 기리기 위해 성스러운 제를 올리고 후손들에게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매년 6월3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교단 용화불교 교령 천강 대종사, 교단용화불교이사장 백용화 대법사를 비롯해 충청북도 김진식 정무특보, 청주시 윤재길 부시장, 청주보훈지청 김대훈 청장과 각 종단 큰스님과 유관기관 단체장, 광복회, 유족회, 미망인회, 재향군인회, 6.25참전전우회와 보훈단체유가족과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등 에서 4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용호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하고 사찰로 1978년 용두사에서 용호사로 개명. 창건주 유옥자 백화적불남과 교령 김범렬 성존의 원력으로 도량 중창 불사 시작 미륵전, 천불전, 극락전, 삼성각, 용화회관, 호국성사전 등의 건립으로 용화불교 성지로서 호국 미륵기도도량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또한 용화불교란 미륵불교를 말하며, 미륵이란 범어로 마이야트레야(Maitreya)의 변음이고, 번역하면 자씨(慈氏)라고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뒤를 이어 사바세계를 교화할 당래교주(當來敎主) 미륵부처의 세계를 용화세계라고 칭하며, 또한 미륵은 동방출현불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출현하는 부처이다.


사바세계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세상을 말한다면, 용화세계는 미륵부처님 세상을 말한다고 한다.


또한 용화세계는 여성상위시대를 일컬으며, 용화세계가 도래하였기에, 대한민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올 수 있었다고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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