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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담 전 충주시의장, 공.덕 기리는 '송덕비' 세워

이종배 국회의원.이언구 충주시의장.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석



류호담 전 충주시의회 의장의 공과 덕을 기리는 송덕비 제막식이 노은면 가신리 신흥마을에서 28일 열렸다.


이번 송덕비는 류 전 의장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노은 발전을 위한 공과 덕을 기리고자 노은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영혁)가 준비를 하고 노은지역 각 단체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제막식에는 류호담 의장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신대우·김무식·장정식·양승모 전 시의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 송문헌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 김영혁 송덕비건립 추진위원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류호담 의장은 재직 중에 충주발전을 위해 2013년 충주세계조정 선수권대회와 2017년 전국체전 유치에 힘썼다”며“명성황후 노래비 신경림 시인 기념비 등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이어 이언구 충청북도 시의회 의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관심으로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에 지역민에 한 사람으로써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충주에 더 많은 일을 해 주시고 지역사회 노은면을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릴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류 의장은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체계적인 학습지회사인 '아이템플'을 설립, 유아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노은 초·중학교와 수상초, 수룡분교에 학습지를 20여년간 무료로 제공해 고향의 인재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 2012년 노은장학회를 설립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 의장은 충주시의회 5·6대 의원으로 2008년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주위로부터 많은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1993년과 2005년에는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 공로상,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한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은 출신 '신경림 시인 시비'와 '명성황후 유허비와 노래비'건립은 물론 윤서하 가수가 부르는 명성황후를 직접 작사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알렸다.


또한 노은의 역사를 집대성한 '노은면지' 발간, 노은의 전통계승자료를 남기고자 노력했고 ,향토음악과 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노은면에서 열리는 '보련가요제'를 탄생시켰다.

 

류 전 의장은 노은에 남다른 애정에 대해서 “충주 노은면에는 복숭아와 찹쌀이 특산물이며 복숭아가 워낙 당노가 높아 수도권에서도 선호하고 있다”며 또한 “신흥마을의 명성황후 유래비와 노래비는 직접 작사해 시에 예산을 얻어 설립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송덕비 건립에 대해서는 “사실 송구스러운 마음이고 조금한 업적을 크게 생각해주신 김영혁 추진의원장과 추진위원회, 노은면민들의 진심어린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고향을 위한 일에 적극 앞장서고 돕겠다”고 덧붙였다.

 


류호담 의장 약력

 


1955년 노은 초등학교 제 31회 졸업


1987년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1990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1973년 (주)아이템플 회장


1995년 노은초등학교 총동문회장


2000년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회장


2001년 충주시 민주평통협의 회장


2004년 (주)중원공조 회장


2005년 문화류씨 중앙종친 회장


2006년 충주시 의회 5·6대 의원


2008년 충주시 의회 의장


 

수상 및 표창 

 


1990년 국세청장 표창


1993년 대통령 표창


1996년 국민훈장 목련장 서훈


2005년 대통령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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