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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동물원 베이비붐 일으켜

삵·코요테·프레리독 등 야생동물 7종 20마리 출산해

 

 

충북 청주랜드 관리사업소(소장 오병근)26일 올해 동물원에서 새로 태어난 새끼들이 20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인 삵과 두루미가 각각 1마리와 3마리를 낳았고 코요테와 마라는 각각 3마리와 2마리를 낳았다.

 

또 에뮤는 6마리, 프레리도그는 2마리, 검은 고니는 3마리를 낳는 등 모두 7종의 동물이 늘었다.

 

청주 동물원은 20142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동물들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동물증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물원은 동물들이 사는 집을 넓혀주고 놀이시설 및 장난감을 만들어줘 동물의 활발한 움직임을 유도하며 관광객들의 반응으로 무료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해져 새끼 출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에뮤, 마라, 검은고니의 새끼들은 관람할 수 있으며 다른 동물들은 아직 어미 품속에 있어 안정기가 되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동물전시뿐 아니라 붉은여우, 시라소니 등 과거 우리나라에 살았던 토종동물을 복원하고 이런 과정을 담은 동물교실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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