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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생활 속 문화 체감온도 높인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연간 80회 운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능나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국민 곁으로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의 재능나눔 사업인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기획해 연간 80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문화예술의 교육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시작돼, 처음에는 17명으로 시작한 명예교사의 수도 해를 거듭하며 늘어나, 현재는 125명의 명예교사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만들어 국민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문화예술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하고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이어령 명예교사의 '동행 콘서트', 시인 김용택 명예교사와 서예가 강병인 명예교사가 함께한 '섬진강 한글 놀이터', 소리꾼 김용우 명예교사의 '나랑, 너랑, 우리의 아리랑',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명예교사의 '사무실로 간 재즈', 문체부 전 장관 최광식 명예교사의 '길 따라 삼국유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문체부는 문학, 음악, 영화, 무용,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 원용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난달 28일 작년 한 해 동안 재능나눔에 동참해준 명예교사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했다.

  
원 실장은 "명예교사들의 재능나눔은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의 힘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문화융성’의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재능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진행될 세부 프로그램은 명예교사와의 협의를 거쳐 3월부터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2015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재능나눔에 동참할 명예교사를 추가로 위촉하는 등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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