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관우)은 22일 치즈공장 및 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충북낙협 치즈공장은 대지 1077㎡ 면적 위에 지상2층, 493㎡의 규모로 하루 20g의 스트링치즈 2만5000개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바로 옆에는 하루에 70명이 동시에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낙농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치즈는 국내산원유 100%를 사용해 만들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농협목우촌치즈' 브랜드로 농협하나로마트와 수도권 대형마트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낙농체함장은 치즈만들기와 낙농 체험을 통해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충북낙농농협은 2011년과 2012년에 낙농진흥회가 시상하는 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된 데 이어 2013년에는 '최우수 집유조합'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