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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척제 등 위생용품 안전 이상무

대구시(시장 권영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세척제, 1회용 물컵 등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산성도, 중금속, 대장균 등 유해물질 안전성조사를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불량 위생용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의 위생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대중음식점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척제, 냅킨, 물종이류, 이쑤시개, 1회용 물컵·숟가락·젓가락 등 35건을 마트 등으로부터 수거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35건 모두 산성도, 중금속, 비소, 허용외 타르색소, 이산화황, 형광증백제, 증발잔류물,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일반세균, 대장균 등 품목별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확인했다. 


다만 물종이류의 경우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시 제조일자를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중에 유통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에 관심을 가지고 구·군 감시활동과 함께 조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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