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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 10 호 서동규 사기장 공개행사 열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무형문화제 제 10 호 사기장 서동규 보유자의 공개행사가 5 일부터 6 일까지 2 일간 단양군 대강면 방곡도요 무형문화재 사기전수관에서 개최됐다 .

 

사기장 공개 행사는 도 무형문화재의 공개의무에 따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 , 전통문화 예술의 멋과 혼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

 

첫째 날인 5 일은 서동규 보유자의 방곡도요 , 녹자이야기 , 다완 , 전통도자기에 대한 설명회와 서찬기 전수자의 물레 시연회가 진행됐으며 , 참가자 15 명과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가져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뛰어난 기량과 장인의 숨결을 일반인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둘째 날인 6 일은 녹자주병 , 녹자항아리 , 이라보다완 , 단풍호 항아리 등 작품 설명회와 일반인 대상 전시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

 

서동규 사기장 보유자는 “단순 보여주기식 방식에서 탈피해 설명회 , 시연회 ,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과 직접 대화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보람찼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단양군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서동규 명장의 뒤를 이은 서찬기 전수자는 30 여 년간 방곡도요에서 진흙가마에 소나무 장작으로 구워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 , 전통 도자기 복원을 꿈꾸며 3 대째 방곡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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