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부산광역시는 몸이 건강한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활용하여 취약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동네 곳곳의 위험이나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2021년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 전직 경찰 등 역량 있는 전문직종 경력자 출신의 시니어 인력을 통해 각종 범죄에서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노령화 시대의 새로운 사회 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며 부산경찰청은 지역경찰서(지구대) 등 수요처 확보와 방범 활동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사업 수행은 해당 구·군 시니어클럽에서 맡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비 24억 원(국비50%·시비50%)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영도·부산진·남구·해운대·수영시니어클럽 등 5개 구를 비롯해 올해 서구·동래·금정·연제·사상·기장시니어클럽 등 6곳을 추가해 11개 구·군에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10명으로 11개 구·군에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근무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어 "피폐해진 경제생활의 정상화를 논의할 정도의 여유는 생겼다"며,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가 마련한 농수산물 소비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부터 자영업자, 근로소득자, 기업인까지 어렵지 않은 국민이 없다"며 "정말 무서운 것은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어민들의 삶도 마찬가지"라며 "국제물류가 마비되면서 수출 통로가 막혔고, 학교급식으로 소비되던 친환경농산물은 많은 물량이 수확하지도 못한 채 폐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도지사님들께서 앞장서서 SNS 홍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판촉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홈쇼핑 업계에서는 5월 중 지역 특산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라며, "방송 협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