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다가오는 2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프로젝트는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가능하다. 참여 가능 인원은 기존 260명에서 380명으로 늘어났으며, 2개의 신규 사업도 추가됐다. 참여 어르신은 환경정비 등의 단순형 만이 아닌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입된다. 월 60시간 근무조건으로 71만 원의 인건비를 받게 될 예정이다. 사업은 △시니어 컨설턴트 △공공행정업무지원사업 △경로당 행정 도우미 △실내 공기질 관리사업 △시니어 인지 활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돌보미 △보육교사 도우미 등 7개다. 참여자 모집은 이미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이뤄졌으며, 오는 29일 참여자 선발이 끝나는 대로 2월 1일부터 선발된 어르신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회 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 동해시니어클럽이 2019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추진성과와 문제점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은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복수유형(공익+시장)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수상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안전 용품 구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등의 복리후생비, 기관 종사자 및 일자리 참여자의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행기관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