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대전 중부지역본부 교육장에서 TBN대전교통방송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을 공동으로 양성하고,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시범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TBN대전교통방송을 청취한 후 모니터링 의견을 작성·제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TBN대전교통방송과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발한 후 교육을 추진해 방송모니터 요원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시 3인 1팀으로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방송의 공정성과 사실 왜곡 여부, 품위유지 준수 여부 관련 의견을 작성하여 방송국에 제출한다. 시니어 방송 모니터 요원들이 제출한 의견은 방송국 내부 검토를 거쳐 프로그램 제작에 실제 반영해 방송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TBN대전교통방송 청취 가능 지역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신규사업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참여자를 공개모집하여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13일에 최종 합격자 30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월 6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 1988년 인도네시아에 첫 발을 내디딘 CJ인도네시아가 현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나섰다. CJ인도네시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KOTRA,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KUKM), 중부 자바 스마랑 지역 마눙갈(Manunggal) 커피 협동조합 및 동부 자바 블리따르 지역 구윱 산토소(Koperasi Serba Usaha Guyub Santoso) 초콜릿 협동조합과 함께 OVOP(One Village One Product, 1촌 1품)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 ‘1촌 1품’은 현지 지역사회 특화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국-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사업이다. KOTRA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가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과 농촌이 힘을 합쳐 마을 별로 특색 있는 자원이나 농산물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CGV 인도네시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특화관 Fx Mall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를 비롯해 김병삼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장, 손닥 CJ인도네시아 고문, 신희성 CJ인도네시아 대표, 인도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