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8일 양 기관은 전라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 조정‧해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행정심판 제도발전을 위한 중앙-전남 행정심판위원회간 협력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에 대한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전남도와 권익위간의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형 동물복지농장인 ‘녹색축산농장’을 올해 23호를 추가해 모두 236호를 지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기존 관행 축산과 정부 동물복지 인증제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시·군이 검토한 후 전라남도가 서면ㆍ현장심사를 실시,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서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지정대상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 HACCP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인증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 인증을 받은 농가로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는 전남도와 시·군 담당자,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여해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여부, 축사 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적합판정은 합계 200점 중 1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지정된 농가에는 농장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300만 원을 지원하며, 축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27일 김 지사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정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사업, 그린 뉴딜 등 81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청정 지역의 명성을 얻고 있는 전라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도지사 등 모든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보고회에는 일자리 경제관광농수산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함께해서 분야별로 발굴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개진을 제시하고 발굴 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전남도청 각 실 국에서 발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코로나 19’이후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언택트)과 온라인 중심 디지털 경제로의 진입 속도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가치사슬(GVC)보다 자국 가치사슬 중심의 제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측하고, 해외이전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위해 기존 제도를 넘어선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판 뉴딜’과
[뉴시니어=조성윤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Flower Challenge)’에 참여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이번 SNS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축소돼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뒤를 이어 릴레이 SNS 홍보에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훼농가에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 농협이 뜻을 모아 장미 등 6천만원 상당의 꽃 사주기를 전개했고, 도내 기관단체도 화훼농가 돕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홍보캠페인 영상에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훼농가 돕기 시도지사 SNS 릴레이 캠페인은 교육감, 의회 의장, 기초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로 구성된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축으로 '강호축 발전포럼'이 23일 출범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국토활용에 대한 최상위계획인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년~2040년)에 반영, 강호축 8개 시·도간 협력체계를 강화,경부축에 대응하는 패러다임으로만들어졌다. 충북도는 2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샌드파인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출발을 기렸다. 구성은 공동대표 6명, 자문위원 80명, 운영위원 16명 등 총 102명으로 이뤄졌으며,공동대표는 강호축 지역인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전남도 등 6개 지역 연구원장인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을 비롯해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육동환 강원연구원장, 윤황 충남연구원,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등 6명이 맡았다. 자문위원은 교통·관광·산업 분야 전문가(시도별 10명), 운영위
[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김영록 전남지사는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이전부터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농업인·어업인 중 경영체를 등록한 농어가 24만 3천122명이다. 이 가운데 농어업외 소득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농어민을 비롯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해 지급 대상 선정의 정당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식품기본법과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에서 규정하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민에게 사회적으로 보상함으로써 농어촌을 지속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단순히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해 사회적으로 보상하는 것이다. 특히 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운영하는 영업장에서 소비토록 유도해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선순환 경제체제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농어민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라남도는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관광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송가인을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도여행을 떠나는 수도권 관광객 150명도 자리를 함께 해 전남의 관광비전과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을 넘어 글로벌 관광전남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 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전략별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
[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빛 따라 풍경 따라" - 달과 석양이 어우러지는 천수만 간월암(사찰), 배우 구재숙과충남서산시 간월도의 간월암을 찾아 충남 서산시 천수만,해가 불붙는 듯 붉은 노을을 토해내는 모습이 장관인 간월도의 간월암을 찾았다. 이 곳은 일몰과 일출을 한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아름다운 곳이다. 간월암은 충남 서산 부석면 간월도리의 앞바다 천수만에 위치한 작은 암자인데, 조선조 초에 무학대사가 창건하였고 후에 만공선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또 만공선사는 1941년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 하였다고한다. 간월암은 간조시에 육지와 연결되지만 만조시에는 바다에 떠있는 암자처럼 보이며, 특히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어울어진 낙조는 절경인데다 바다위에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그리고 석양이 아름다운 천수만은 가창오리등 겨울철새의 도래지로 가창오리떼의 군무는 장관이고 천수만 방조제로 인해 부남호와 간월호가 생겨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식'은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와 김영록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해는 대표 제품인 잎새주 라벨에 홍보문구를 넣어 제로페이를 알릴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보해가 가진 영업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제로페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