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워터콘셉트의 이온음료 시장이 커지면서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를 기용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발랄함까지 더해 큰 효과를 봤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포카리스웨트 매출은 2015년 1200억원대에서 2016년 1380억원, 2017년 144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 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오츠카 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는 트와이스와 포카리스웨트의 콘셉트가 맞아떨어져 매출효과를 보고 있다”고 밀했다. 트와이스로 재미를 본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 멤버 9명의 전속모델 계약을 한해 더 연장해 3년 연속 모델로 기용했다. 코카-콜라사(대표 이창엽)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성장세도 가파르다. 토레타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워터콘셉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토레타는 자몽ㆍ백포도ㆍ사과ㆍ당근ㆍ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을 담은 저자극ㆍ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나들이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온음료시장이 기존의 광고모델을 연속으로 기용하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포카리스웨트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광고모델로 트와이스를 3년 연속 선정했다. 국내 이온음료 시장의 강자는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다. 아 제품은 전체 이온음료 시장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년간 트와이스를 모델로 발탁, 포카리스웨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광고로 공감과 호평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 특유의 발랄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가 포카리스웨트의 젊은 고객층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2019년에도 트와이스와 함께 ‘멈추지 않는 일상의 도전(I,ON)’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올 한 해 동안 실시하는 ‘2019 포카리챌린지(POCARI CHALLENGE)’ 캠페인에도 참여해 10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ㆍ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브랜드매니저는 “트와이스를 통해 기존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포카리걸이 맑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트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