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도민지원협의회가 2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했다.이번 발대식에는 도내 소방관련 유관기관·단체와 체육, 여성, 노인, 농민, 장애인, 기업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범도민지원협의회는 김광홍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과 오세억 충북재향소방동우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범도민지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북 소방산업 엑스포와 함께 충북소방산업의 세계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9월 9일에서 17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등 충북 충주시를 중심으로 도내 6개 시·군 4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관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여가시설 기능 확대를 위해 58억9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시비18억5천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 증축과 대가미공원 주차장을 확장하고 경로당 지원 사업으로는 40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경로당에 지원될 금액은 지난해보다 13억4천만 원이 추가 된 금액이다.시에서는 8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신축 및 증축, 개보수를 지원하고 15년 이상 경과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 시설 안전화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경로당 안전사고 대비로는 책임보험료 5천만 원을 투입해 이용자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경로당은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다.또 21억8천여만 원으로 537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다.시는 2022년까지 시민 15만 명 달성을 목표로 인구정책 종합 계획 ‘사람이 희망人 제천 in 2022’를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사람이 희망人 제천 in 2022’는 지역 인구가 갖는 경쟁력을 비유한 ‘희망人’과 인재의 이탈 예방을 위한 ‘제천 in’을 접목했다.시에 따르면 제천은 2016년 합계출산율이 1.33명(전국 1.17명), 출생아 수 891명으로 2011년부터 저출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또 고령화도 심해져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8.9%를 차지했다.2015년부터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은 자연감소가 시작됐고 직업 등의 이유로 청년층(20~39세) 인구 유출이 증가됐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증가 시책 개발과 정책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이상천(57) 전 충북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이 29일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이 전 국장은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고달픈 삶을 해결하고 제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면서 “시민의 손을 잡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시민들의 소망은 익히 들어왔다”며 “시민들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와 차별과 소외가 없는 사회, 약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사람에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세상을 원했다”고 덧붙였다.또 제천한방에 대해서 “제천한방은 시의 대표 브랜드로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천연물 공약사업과 함께 한방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그는 “27년간 경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불교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싹을 찾는 일을 최우선으로 활동해야 한다.”충남 공주시 계룡산의 진경스님은 24일 문화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불교의 미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진경스님은 “불교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선 다 큰 어른에게 전하는 것보다 유치원생과 같은 어린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싹이 있어야 꽃이 필 수 있는 것처럼 이렇게만 되면 옛 신라불교와 같은 모습이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금까지 가장 가슴이 아팠던 일들도 불교에 이 어린 새싹과 같은 아이들이 없는 것이였다”면서 “앞으로 어린이 포교를 중점적으로 치중할 때, 분명 불교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해방이후 한국불교의 정화를 위해 온갖 영욕과 만고풍상을 다 겪은 진경스님은 부처님의 진신사리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보안등 신설과 노후 가로등 교체 등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야간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우범지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먼저 시민들의 통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읍면동 지역의 주택가 골목길 및 농촌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보안등 120여개를 신설한다.야간운전자를 위해서는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교동삼거리까지 이르는 갱고개로 1.3㎞ 구간과 야현삼거리~수재주유소 간(0.4㎞), 충주공판장 앞~안림사거리 간(0.67㎞) 사직로의 노후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또 도로조명 부족으로 불편했던 앙성면 남한강변길(자전거도로 및 비내섬) 일원 8㎞ 구간에 보안등을 추가 설치한다.이어 충주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충청대로 3㎞ 구간의 어둡고 침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1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으뜸시민 도약제천’ 시대를 열기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시정업무의 출발을 알렸다.이근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단․소장 및 전 실․과․소장, 읍․면․동장, 주요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35건에 국·도비 498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보고하고 향후 총괄보고회에서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또 2018년 주요 시정 방향으로는 주요 시책․현안․사업들이 행정단절 없이 민선 7기로 연계돼,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이 시장은 “2018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적극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고명동, 강제동 일대 30만9292㎡(약 9만3천평)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고 18일 밝혔다.해제된 지역은 제천~단양 5번국도 기준 동측 고명동 23만2340㎡(약7만400평), 38번 대체우회도로 기준 서측 강제동 7만6952㎡(약2만3000평)다.이 지역은 상기 두개의 도로를 기준으로 나뉘어 사실상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임에도 불구, 건축물 신축 등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제한돼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관할부대에 수년에 걸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했고 지난 16일 관할부대가 해제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해당 지역 지형도면과 세부 지번은 지자체와 관할 부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올해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예산 86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227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경영안정 도모에 173억원, 축산물안전관리 강화 및 동물복지 시책 추진에 94억원, 내수면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47억원, 선진방역시스템 구축 등에 319억원을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도는 금년을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깨끗한 농장 만들기 원년의 해로 삼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지난 12월 발생한 제천 화재참사 관련, 도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에 대한 책임론이 또 다시 불거졌다.임순묵 충북도의원(자유한국당 충주)은 17일 제36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소방·재난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이시종 지사는 제천 화재참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순묵 도의원은 “지난 1월 소방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로 소방공무원들의 처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안전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책임자 이시종 지사의 책임이 간과 되선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제천 화재참사로 소방본부장·제천소방서장·소방종합상황실장이 직위 해제됐다”면서 “소방공무원들뿐 아니라, 이시종 지사에게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