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이윤서,김성옥기자]"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개최됩니다." 박람회 개막을 7일 앞둔 지난 31일 문화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고문삼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집행위원장은 "제주 감귤의 역사, 농업 기술 그리고 우리 산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전시되며 제주감귤을 맛 볼 수 있는 체험의 장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제주의 모든 것을 한번에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감귤 최고 주산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감귤품종전시관, 농업기술관, 감귤역사관, 감귤산업전시관, 비즈니스 전시관 등 6개의 전시마당을 비롯해 감귤전문가 컨퍼런스, 농업기술 정보 공유, 홍보·판매, 해외 교류 등으로 진행되며 세계 15개국, 20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의 참여와 20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감귤 농업인의 감귤 기술과 수출, 유통에 대한 컨퍼런스와 토론회를 통해서
문화투데이 스투디오에서대한민국의 포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유심초 유시형, 소리새 신성철, 하야로비 유영민을 만났다. 각기 신곡을 들고 나온 이들이 전하는 노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기가힘든데 어떻게 올드 프렌즈로 만나게 되신건지요? 소리새 신성철 - 우연히 작업을 같이 하게 된 기간이 대략 1년 반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서로 다른팀에서 듀엣을 했었습니다. 유심초, 소리새, 하야로비 녹음 작업을 하다 보니 서로 조언도 하게 되고 모니터 해주면서 코러스도 서로 넣고 하모니카 연주도 해주며 앨범 디자인 작업까지 같이 하다 보니까 어느덧 앨범 출시 날이 비슷하더라고요. 셋이 합의하길 '이렇게된거 같은날 같은시간에 출반 하자'며 일부러 앨범출시 날자를 맞췄습니다. 앞으로 공연도 같이 하자며 제가 공연타이틀을 'OLD FRIENDS'로 제안했더니 모두 찬성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날한시에 CD가 나오게 되었네요. - 듀엣들을 하시다가 솔로로 음반을 낸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 외롭진 않으셨는지요? 유심초 유시형 - 나름대로 동생이 옆에 있어서 화음을 내기 위해서는 개성을 절제를 하는 작업을 했는데 오랜 세월을 같이 하다가 이제는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