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교육,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착공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6일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대하로 203)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전공공기관장 등 내·외빈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은 충북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의 멋진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연성훈 진천군 지역개발과장의 경과보고, 송기섭 진천군수의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실내 공연장에서 이어졌다.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식수, 공유평생학습관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약 5년간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09억 원, 도비 32억 7천만 원, 군비 102억 3천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하 1층~지상 3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061-33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시니어클럽(관장 이준호)이 지난 7월 12일에 2024년 전국 지자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60개 기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니어클럽은 태백시복지재단 산하의 기관으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여건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니어클럽의 성과는 태백시 사회복지시설의 귀감이 되는 일이며, 소속 직원과 시민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얻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의 위한 사회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니어클럽은 지난 2010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승인을 받아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인해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5일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논산시와 서천군을 우선 선포했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집계된 가운데, 논산은 397.6㎜, 서천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최근 전북과 충남 등에서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보는 등 예측하기 힘든 강우가 지속되고, 장마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향후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12일 산사태 취약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김재철 도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의장, 보성군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과 함께 보성 겸백면 상덕마을을 찾아 계곡부의 추가 침식여부, 배수로 정비, 대피소 관리 상태,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성 상덕마을은 5월 집중호우(강우량 179mm) 시 8가구 12명이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이 높은 마을로 3월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 결과 마을 주변 민가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우기 전 소규모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도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전남형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대피 대상·시기 등을 결정하고 일몰 전에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담당 마을을 지정하고, 경찰·소방, 마을이장·청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12일 김영환 도지사가 영동군 양강면에 위치한 법곡저수지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동안 누적강수량이 282㎜이고, 시간당 최대강수량이 62.5㎜의 집중호우가 내려 저수지 제방 월류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법곡저수지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고, 실종자 수색 상황과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수색 및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관 현장근무자들을 응원하고, 가용 자원을 활용하여 총력 복구하도록 독려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피해조사와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국가 예산을 요청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캠퍼스(원장 최인영)는 행구동 신월랑경로당에서 어르신 15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년기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메이크업 전문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얼굴 마사지와 피부관리법 강의와 한층 더 젊어 보이는 청춘 메이크업 비결을 알려드리며 담소를 나눴다. 메이크업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마스크팩을 붙이기도 쉽지 않은데 경로당을 찾아와 예쁘게 화장도 해 주고 말동무가 되어 주어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캠퍼스는 요양원, 군부대, 각종 행사장에서 미용, 네일 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재가노인지원센터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과 진천효병원(이사장 조정희)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사업별 대상자와 종사자 대상 각종 의료서비스 우대 제공,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대상자로 서비스를 받는 1천65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은 진천효병원 이용 시 신속한 접수는 물론 여러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간병비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은 “진천군 지역 내 유일 요양병원인 진천효병원과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희 진천효병원 이사장은 “진천군 지역 내에 계신 많은 어르신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천효병원은 275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요양병원으로 한방과, 신경외과, 가정의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관내에서 3,007명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80대 이상이 1,412명으로 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 현황과 함께 지난 6월 말에 발표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잘 이행해 나가기 위해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동이 가능한 저강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마땅한 일자리를 제공‧알선받지 못해 무작정 폐지수집에 뛰어들어 빈곤이 가속화‧장기화 되는 것을 막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전 자치구에 ‘폐지수집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기관’을 지정해 일자리 발굴부터 건강과 성향 등을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 연계,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담기관은 자치구 내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활용해 익숙한 일을 이어가려는 어르신들의 성향을 반영해 공공장소 플라스틱 및 담배꽁초 수거, 수변공원 환경미화원 등 일의 형태는 유사하나 노동의 강도가 약한 월 30시간 내외 일자리를 개발하여 연계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폐지수집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