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8일 오후 2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매년 어버이날마다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식전 공연으로 지난해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강화군노인복지관 고전무용팀의 공연과 트로트 반주에 맞춘 고고장구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진성과 신인 트로트 가수 천설, 그리고 퓨전국악팀이 출연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평생에 걸친 헌신과 사랑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경로당의 문턱을 낮춰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어르신만 경로당을 이용해야 한다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청년·중장년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경로당을 지역사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갈 ‘어울림경로당’을 선정해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중식 주 5일 제공을 내실화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배상책임보험 가입, 노후 시설 정비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운영비 공개로 투명성도 높일 계획이다. 300㎡ 내외의 신규 구립 경로당 중에서 어르신 이용률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어울림경로당’으로 공모·지정해 2040년까지 400개소 조성할 예정으로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지역 주민에게 공간 개방, 경로당협의체 운영 등 지역 주민에 개방적이며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세대 통합 프로그램은 대학 동아리 재능기부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악용해 유심교체 및 도착 알림문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미끼문자로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악성스팸이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 스팸 내용이 포함한 문자나 전화를 수신할 경우 이동통신사업자 고객센터 등에서 공식적으로 발송되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는 수신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발신자로부터 수신된 링크(URL)나 QR코드를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ㆍ금융정보 탈취 피해 및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 등을 가장해 문자내용에 링크(URL)를 포함하고 본인인증을 위한 정보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다 심각하고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로도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해 피싱‧스미싱 등 스팸신고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동통신사업자 등에게도 지능형 스팸 필터링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대상 시설은 광주시·자치구와 협의해 선정했다.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며, 라돈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고, 지난해에도 실내공기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15개소 모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라돈 등을 측정해 실내공기질을 확인하며, 올해는 정수기 통과수수질검사,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실내환경 무료 검사는 연구원이 적극행정 차원에서 자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도안역 광장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도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연제흥)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부모 세대의 헌신에 존경을 표하고, 지역사회에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일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가득 노인교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인교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행복가득 노인교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장구교실, 라인댄스, 시니어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제정된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녹원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고, 시설로는 LH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위치해 있으며 101동에는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총 468㎡ 규모의 복지공간이, 102동에는 경로식당(202㎡), 교육장 2개소(146㎡), 사무실(36㎡) 등 총 431㎡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목욕장은 오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5,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8곳에 조성되어 있는 수변활력거점을 올해 총 9곳 추가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중으로 안양천(구로)․묵동천(중랑) ․우이천(강북)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양재천(강남)․성북천(성북) 등 6곳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1일 개장한 안양천(구로) 수변활력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종합피크닉장으로 조성됐다. 기존 물놀이장․체육시설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 자연친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피크닉장은 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을 예약할 수 있으며 차량 진입이 가능한 피크닉가든,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어르신․영유아 동반 가정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고, 안양천에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1호 매점도 설치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개장하는 묵동천(중랑)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테마로 조성되는데 1990년대 대홍수로 침수된 이후 홍수위보다 높게 제방을 쌓고 장미를 대거 식재하여,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떠올랐지만 그동안 다소 부족했던 휴식 및 문화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테라스형 전망카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정유업계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바이오연료 의무혼합제도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도 유연성제도를 도입하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의 법안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혼합의무자가 연간 혼합의무량의 부족분을 다음해 혼합의무량에 추가할 수 있도록 유예하는 방안이 담겨있고, 이를 통해 혼합 의무 이행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정유사가 수송용 연료에 바이오연료를 의무적으로 혼합하는 RFS제도(Renewable Fuel Standard, 바이오연료 의무혼합)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혼합의무비율은 4%이며 2030년까지 8%로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여파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바이오디젤 원료 수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대표적인 바이오디젤 원료인 팜유와 대두유의 해외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바 있으며, 앞으로 바이오연료 수요 확대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수급 불안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최신식 골밀도 측정기(X-ray Bone Densitometer)를 5월 12일부터 도입한다. 새로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척추와 고관절 등의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미리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고, 폐경기 전후, 음주·흡연 과다, 가족력 등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다면 나이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새로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는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후 뼈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최신 골밀도 측정기의 도입으로 군민들의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년 1분기 고령자친화기업을 공모하여 14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이란 60세 이상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고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업으로 공모 신청, 보건복지부의 심사·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2011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총 440개소의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정했다. 2025년 1분기에는 다양한 직종의 24개 기업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신청했고, 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14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균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2025년 말까지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2026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465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 중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은 영유아 이유식 제조 및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10여 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고령자친화기업 지정을 통해 이유식 제조 분야에서 2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고령친화 식품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또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