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추석맞이 세시행사를 도심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는 전통가옥 다섯(五)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추석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세시놀이,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공연 등을 비롯하여 차례상 해설,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옥마을 마당에서 펼쳐진다.전통공연 행사로 강강술래(8일), 눈대목 열창(8~9일), 돌아온 박첨지(8~9일), 각설이 놀음(9일) 등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식 송편 빚기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악당 마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감칠맛 나는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가을철 영양식품으로 유명한 대하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충남 홍성군 남당항을 비롯한 천수만 ‘맛 포구’에는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본격적인 대하의 계절을 맞아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 일원에서는 홍성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9회 남당항대하축제가 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남당항 대하축제기간 동안 남당항에서는 싱싱한 생새우를 비롯해 소금구이, 대하튀김, 대하장 등 맛깔나게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오후 4시부터는 맨손 대하잡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천수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종구, 이하 수협) 직원이 가담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중국산 바지락을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산과 중국산 바지락살을 섞은 후 국산이라고 속여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단체급식사업단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수산물 도매상 양모(57)씨를 불구속 입건, 금품을 받고 이를 눈감아 준 수협 직원 진모(40)씨는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산과 중국산 바지락살을 7대 3의 비율로 섞어 포장해 단체급식사업단에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해 50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양씨가 이 기간 동안 납품한 바지락살은 총 84.5t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 바지락살이 25t 섞
이른바 '일당 5억 황제노역'의 주인공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최근 또다시 탈세 혐의로 고발당했다.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소득세 등 130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허 전 회장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허 전 회장의 탈세 금액은 130억원대이며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차명 주식을 팔아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허 전 회장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었다.광주지검은 고발내용을 토대로 허 전 회장의 주식 보유·거래 등을 조사 중이며, 이와 더불어 배임, 재산은닉 의혹 등에 조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허 전 회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8억원을 선고 받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
한화그룹이 오는 26일 충남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억원 규모의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를 또다시 선보일 예정이다.충남도(도지사 이시종)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60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식에서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을 대표하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에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증서’를 전달하고, 안희정 지사는 정승진 대표이사에게 ‘제60회 백제문화제 공식후원사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부여 구드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피날레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복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경찰청(청장 강신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26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1265개 요양병원 중 약 11%에 해당하는 143개 병원이 불법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조사 결과 총 143개 병원(요양병원 및 병·의원 포함)의 불법행위를 적발, 총 394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했으며 또한 전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는 619개소의 부실운영 사례를 적발해 사법처리·수사 28건, 과태료 부과 26건, 시정명령 871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특히 사무장병원(34개소)을 비롯해 건강보험진료비 허위·부당청구(5개소) 등을 적발했으며 이들이 허위·부당청구한 건강보험진료비 902억원
전단지를 뿌리고 대포폰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시장 박원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전단지를 무차별로 뿌리고 개별 연락을 통해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을 무더기로 적발,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이들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과다 복용했을 경우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정의약품을 정상제품(1알 1만원~1만5000원)의 1/5 가격으로 불법 판매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했다.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은 전문의약품으로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공유하고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부정부패 척결 및 소통 강화 워크숍'을 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체부 장차관을 비롯해 본부 실·국장, 소속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가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안을 채택하게 된다.김종덕 장관은 "'문화융성,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것은 부정부패의 척결 없이는 이룰 수 없으므로 문체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정·비리를 끝까지 척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문체부 각급 기관장은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부정부패 제로(ZERO)' 조직을 만든다는 각오로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워크
▲바이오유기농산업-해외마케팅에 나선 이시종 충북도지사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가운데, 29일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에서‘충청북도 바이오·유기농 산업 해외마케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바이오유기농산업-해외마케팅에 연설 중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상하이 총영사관 등 관계관과 상하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강소성 태주시 산단 관계자, 중국 바이오·유기농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해 오는 26일에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5년 개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 활동과 무역상담 등을 실시했다.홍보설명회에서는 중국 상하이 Bio Mark 대표인 리옌(李炎)씨를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 충북기업인 뷰티콜라겐과 중국 상하이 Bio Mark사와의 1000만 달러 투자
국세청으로부터 성실하게 납세를 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웅진식품이 세무조사에서 7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최승우 웅진식품 대표29일 웅진식품(대표 최승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5월 21일까지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0년 세금신고 내용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았다.세무조사 결과 웅진식품은 신고내용에 오류가 확인돼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를 추가 납부하라고 고지받았으며, 금액은 7억1247만원으로 상반기 자기자본 618억2510만원 대비 1%다.웅진식품은 지난 2010년 국세청으로부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의 포상 기준 연도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다.▲국세청결국 웅진식품은 지난 2010년 세금신고에 오류가 있어 2009년치 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