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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역 어르신들의 손길로 한층 더 특별해진다. 군은 증평문화원(원장 김덕중)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연기봉)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인삼골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축제 기념상품 개발,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한 상품 제작,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 고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기념상품 제작 과정에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소득과 보람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어르신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축제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중 증평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상품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연기봉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축제 준비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사회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자원봉사자 힐링 UP 행사를 열어 행복버스 운영에 협조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정서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 스텝박스 리듬체조, 클래식 공연,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진도에 거주하는 노 모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행복버스가 오는 날은 가게 문을 닫고 어르신을 찾아간다”며 “머리를 단정히 다듬기 위해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게 된다”고 전했고, 행사에 같이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크지만 지칠 때도 많다”며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쉬게 돼 다시 힘을 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2021년 8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전남 796개 마을, 2만 5천여 명의 도민을 만나 총 21만여 건의 맞춤형 서비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6번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정은경 장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백혜련 의원, 서영석 의원, 전진숙 의원, 김윤 의원, 백선희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 동백장 1점, 국민훈장 목련장 1점, 국민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70점을 정부에서 수여하였으며, 국회에서는 국회의장 공로장 1점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회복지대상 1점, 우봉봉사상 1점, 공로상 23점을 각각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한규택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대표이사는 48년간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애린양로원을 3대째 운영하면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2025 슬로우 가드닝 클럽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어르신 복지기관 5곳에서 11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슬로우 가드닝 클럽은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혜명양로원(금천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485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4.6%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중, 여러 기관에서 운영 확대 요청이 잇따라 시는 올해 5월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총 31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자치구별 안배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했고, 각 기관에는 4회차 수업과 1회의 정원투어가 제공된다. 참가인원은 선정기관에서 안내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집했으며, 전문 가드너가 운영 일정에 따라 기관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 기관이 참여하는 정원투어는 10월 14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일상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송출되며, 곤란한 일상에 숨 쉴 틈! 일상돌봄 서비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영상의 주인공이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부상으로 집안일이 어려운 중장년, 그 외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 등을 찾아가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소)년(9~39세)에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시작되어 2025년 9월 현재 200여 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주헌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홍보 영상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국민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환경부의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사업 대상지로 보령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보령시 등 총 3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생태관광 활성화 컨설팅으로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량 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방법, 특화된 생태관광 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보령시는 웅천읍 독산이 해안에서 황교리 해안까지 길이 2㎞의 해안사구로 국내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돼 있는 소황사구가 위치한 곳으로 소황사구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흰목물떼새, 물수리, 수달, 표범장지뱀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 생태계 보고이다. 원산도, 고대도 등 생태관광 콘텐츠와 연계 가능한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소황사구 생태탐방로, 무창포 닭벼슬섬, 생태마을인 독산마을 등 특색있는 생태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령호 생태공원, 보령호-빙도 국가 생태탐방로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지속 추진 중이다. 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충남연구원과 합동으로 서해안 선셋조망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하며,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청 방법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대표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은 5만 원 권 2매(총 10만 원)으로 지급되며, 기초연금수급자들의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해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이번 2차 신청은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차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오는 10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의 자회사인 반가운 웰니스가 ‘바노 올인원 멀티비타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노 올인원 멀티비타민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필수 비타민 9종과 아연, 셀레늄, 망간 등 필수 미네랄 3종을 담은 종합 비타민 제품이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몸에 꼭 필요한 12가지 영양소를 한 알에 담았다. 또한 영국산 비타민C, 독일산 비타민 B1, B2 등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다. 동물성 원료가 아닌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베지캡슐을 사용해 위장 부담이 적고 소화 흡수가 빠르다는 점도 특징이다. 화학 처리에 따른 잔류물 우려가 적으며 동물성 성분을 피하는 비건 소비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슐 사이즈는 400mg으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20캡슐이 들어 있으며 하루 2번,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한편, 반가운 웰니스는 메가도스용 ‘바노 비타민C 2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황금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은경 장관 취임 후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의 첫 공식 만남으로, 정은경 장관은 그간의 의료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의약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하여 각 단체의 의견을 경청했다. 각 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의 애로와 의견을 설명하며 주기적으로 만나서 현장의 의견을 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정은경 장관은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정은경 장관은 “지난해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소통 부족으로 국민과 환자분들께서 불안과 불편을 겪으셔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간의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국민·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창평·무정·월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군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진은 4일 창평면, 8일 무정면, 11일 월산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인원은 읍·면별로 약 300명 내외로, 총 9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의료지원서비스(양방진료)는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창평·월산)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무정)가 맡고, 구강검사 및 교육은 대한의료봉사회가 진행한다. 이(E)안경대인점(창평·월산)과 맑은안경(무정)은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를 지원한다. 진료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1시간은 점심시간으로 군과 지역농협은 주민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지 않도록 조정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왕진버스 운영으로 그동안 의료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