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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나트륨 저감화 학교급식 염도알림판 제작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각 형성시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가득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개소에 대해 '염도측정기 및 염도알림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 끼 중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단체급식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까지 학교급식 및 사업체 단체급식소 48개소에 대해 염도측정기 및 염도알림판을 제작 설치해  '싱겁게 먹기' 실천 분위기를 유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해 급식인원 90명 이상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소에 추

나트륨(Na)은 우리 몸의 삼투압 조절, 신경자극 전달 등에 작용하는 중요한 영양성분으로 1일 2,000mg을 권장량으로 정하고 있지만 최근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권장량의 2배 이상인 4,027mg로 과잉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특히 어린이에게는 아동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아동시기의 '싱거운 미각' 형성은 평생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통영시 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인형극 등 다양한 시청각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나트륨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아토피 예방 및 구강위생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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