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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확대...195개 시·군·구서 서비스 제공

노태영 기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확대...195개 시·군·구서 서비스 제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총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지역 및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전체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과 지역이 더욱 확충됐고, 참여기관은 155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도입 약 3년 만에 28개소에서 344개소로 늘어났으며, 참여 지역은 85개 시·군·구가 추가 선정됨으로써, 전국 시·군·구의 85.1%인 195개 시·군·구가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도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의원과 보건소가 인력을 분담하여, 의사는 의원에서 참여하고, 간호사·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채용·배치하는 모형으로 이번 공모에서 32개 시·군·구에서 34개소가 해당 모형으로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하여,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대비, 통합돌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모든 시·군·구에 설치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고 있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돌봄을 함께 제공하여 살던 집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통합돌봄의 핵심 인프라이다”라고 하며, “내년 통합돌봄 시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 재택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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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군민 정보화 교육 성료...AI·키오스크까지 역량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운영한 군민 정보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행복센터 디지털배움터에서 컴퓨터 기초부터 AI 활용까지 총 64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5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디지털 생활 역량을 높였으며, 과정은 컴퓨터 기초 조작법, 스마트폰 앱 사용하기, 키오스크로 커피 주문 연습, AI 간편 활용법 등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수업을 통해 패스트푸드 주문이나 병원 접수 방법을 배우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제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내년에는 64개 과정에 1,7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수강 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직장인의 참여가 많은 저녁반에 창업을 위한 컴퓨터 활용 과정을 신설하고, AI 관련 교육 과정을 확대‧편성하여 군민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자치교육과로 하면 된다. 또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특강 형식으로 노인회, 각종 단체나 일반 군민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6년에는 AI와 창업 분야 특화 교육으로 강화군민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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