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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CU 다이로운 편의점’ 개소

노태영 기자 익산시,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CU 다이로운 편의점’ 개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1일 노인이 직접 운영하는 특별한 편의점 CU 다이로운 익산시청점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창업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이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BGF리테일(CU)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야간과 주말에는 무인으로 전환되고, 현재 어르신 4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인력 확대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찬용 한국부동산원 전북본부장, 장성관 BGF리테일 6권역장,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장, 신옥순 원광효도마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미곤 원장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시니어 일자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례가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도 "청사 안에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뜻깊다"며 "이 편의점이 어르신에게는 보람 있는 일터, 직원에게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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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김장철 맞아 ‘농산물 김장장터’ 개장
음성군, 김장철 맞아 ‘농산물 김장장터’ 개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한 군 농산물 김장장터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장장터는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음성장날에 맞춰 총 4회 운영되며, 올해 김장철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군은 이번 김장장터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김장장터에는 군 관내에서 배추, 무, 마늘, 고추, 쪽파 등 김장재료를 재배하는 농가 6~7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생산자 직접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재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음성에서 재배된 배추와 무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신선함이 특징이며, 마늘은 알이 꽉 차고 향이 진해 김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로 인기가 높고, 음성청결고추와 고춧가루는 매운맛이 진하고 색깔이 선명해 김장용으로 최적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 체계 변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농산물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음성명작페스티벌 개최 및 음성명작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운영, 국내외 각종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음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신선도가 뛰어나 김장재료로 손색이 없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장터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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