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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G7 연계 원헬스 정상회의 참석…감염병 대응 국제협력 강화

노태영 기자 질병청, G7 연계 원헬스 정상회의 참석…감염병 대응 국제협력 강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현지시각 7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원헬스 정상회의(One Health Summit)에 참석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포함한 원헬스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정책 경험과 범부처 협력체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G7 의장국인 프랑스가 주최한 고위급 회의로, 약 20여 개국과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인수공통감염병 숙주 및 감염병 매개체,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항생제 내성, 오염물질 노출 등 원헬스 관련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임승관 청장은 이날 오전 장관급 주제별 토의 중 인수공통감염병 숙주 및 감염병 매개체 세션에서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미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서 원헬스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원헬스를 주제로 정상회의를 개최한 프랑스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G7 초청국으로서 한국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 것을 뜻깊게 평가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이후 현지시각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G7 보건실무회의(HWG, Health Working Group)의 항생제 내성 및 팬데믹 대비, 대응 세션에서는 범정부 협력 기반의 원헬스 대응체계와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항생제 내성 및 팬데믹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공조 확대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번 회의 참석은 원헬스와 글로벌 보건안보 관련 주요 논의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고,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우리의 정책적 기여와 국제 협력 의지를 국제사회에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질병청은 평가하고 있다. 질병청은 향후 원헬스 기반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관련 국제 논의와 협력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임승관 청장은 “기후변화와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람,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은 그간 축적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증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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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의 달 앞두고 식품위생 집중점검…건기식·다중이용시설 660곳 대상
서울시, 가정의 달 앞두고 식품위생 집중점검…건기식·다중이용시설 660곳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업소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6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에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식품을 중심으로 위생 상태와 표시사항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겠단 취지로 25개 자치구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은 6일부터 17일까지, 조리식품 점검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각각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며, 위생점검 대상은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유통판매업소 160개소와 PC방·키즈카페·결혼식장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접객업소 500개소로 총 660개소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식품 조리·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선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부적합 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소분·판매 행위, 표시 기준 위,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며,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무신고 식품 조리·판매 여부와 조리장 위생 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점검과 함께 다소비 건강기능식품 150여 건을 수거해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에 대한 기준 및 규격검사도 실시한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직접구매 방식으로 수거해 유통 질서 교란 행위까지 점검한다. 수거 대상은 비타민(B2 등), 무기질(칼슘 등), 기능성 원료(글루코사민, 코엔자임Q10 등)를 포함한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이며, 결혼식장, 키즈카페 등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50건에 대한 수거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미생물 검사를 병행 실시해 식품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하고 검사 예정인 수거식품에서도 부적합 판정이 확인될 경우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폐기 조치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해당 제품 정보를 공개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가정의 달 기간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업소 193개소를 점검하고 156건의 수거검사를 진행한 결과 위반업소 6개소(3.1%)를 적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같은 기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50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과 수거검사(23건)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7개소(1.4%)를 적발해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뢰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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