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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 봄꽃 축제 개막…100년 숲 전면 개방에 탐방객 ‘북적’

노태영 기자 홍릉숲 봄꽃 축제 개막…100년 숲 전면 개방에 탐방객 ‘북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릉숲을 확대 개방하며, 지난 28일부터 4월 5일까지 홍릉숲 개방 기념 봄꽃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시작과 함께 숲 곳곳에는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며 개방 첫날에는 3,7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홍릉숲의 봄꽃을 즐겼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홍릉숲에는 지금 꽃단풍, 목련, 홍매, 산수유, 진달래와 흰진달래 등 다채로운 나무들이 색색의 꽃을 피우며 어우러져 봄철 경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가 청초한 꽃을 피우며, 홍릉숲의 특별한 봄 풍경을 완성했으며, 숲 바닥에는 복수초와 깽깽이풀, 앉은부채와 미치광이풀 등 다양한 야생화가 꽃을 피워 숲의 위 아래로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봄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홍릉숲의 왕벚나무 쉼터는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로, 연구와 보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경관 공간으로 오는 4월 1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홍릉숲속 음악회 기간에는 만개한 벚꽃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산림청은 예상했다. 또한 30일에는 홍릉숲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홍릉숲 지역상생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100년 이상 산림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어온 홍릉숲의 정체성을 되짚고,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가치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최병기 박사는 “만개한 왕벚나무 아래에서 펼쳐지는 숲속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홍릉숲의 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선배 연구자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홍릉숲이 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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