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건복지부, 소외계층 자원봉사자 격려...좋은이웃들 유공자 시상식 개최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5명 표창
좋은 이웃들, 전국 140개 지역서 실시 7만 명 봉사자 활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7일 오전 11시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크루즈 터미널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공적 지원체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2012년에 전국 30개소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 140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7만여 명이 좋은 이웃들 봉사자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4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100억여 원 상당의 기부 또는 연계를 통한 식사, 주거, 의료, 교육, 법률지원 등 민간자원과 긴급복지, 의료․교육급여, 장애인보조기구 등 공공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활동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4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한강 유람선에서 개최했다. 

 

표창 수상자 중 A씨는 2014년부터 좋은이웃들 봉사자로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반찬배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항상 불러만 주면 고맙다. 내가 필요한 곳이 있다는게 행복이고, 나의 기쁨이다”라는 마음으로 활동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이면서 후원자로서 2019년부터 한센인 시설 급식 및 목욕봉사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운영하는 빵집을 통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빵과 간식을 후원해오고 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협력 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