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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국회의원,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는 7일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순환의 시작: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주최하고 이종성 의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이종성 의원의 유튜브채널(이종성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6.5%로 이미 고령사회에 도달했고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핵심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을 국민의 노후를 위축시키는 건강악순환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골다공증 환자수도 100만 명에 달하며, 특히 노년층에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의 경우 사망률이 최대 17%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치료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골밀도는 신체 노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효과적인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치료가 필요한 위중질환임에도 골다공증 첨단 신약의 투여기준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 노년층의 재골절 예방을 위한 골형성제 치료도 국제적 진료지침에 준하여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골절 및 재골절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골다공증 신약에 대한 급여기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종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치료환경을 초고령사회의 건강선순환 패러다임에 맞게끔 변화시키는 대안을 도출하고,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준의 합리적 재설정 및 치료 패러다임 혁신의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유미 교수는 ‘백세시대 건강 선순환을 위한 골절 지속 예방 및 골다공증 지속치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영균 교수는 ‘골절 초고위험군의 삶, 행복한 백세시대를 위한 재골절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최은택 편집국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민화 이사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양윤석 과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애련 실장이 참여한다. 

 

이종성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현 시점에서 건강한 노년의 보장은 더 이상 노인만의 문제가 아닌 전 국가적 사안으로 노년기 삶과 건강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치료환경의 개선은 국가가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정책적 의제”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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