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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적직공무원모임', 충남도립대 장학금 쾌척

‘미래 지적인’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학생 2명 뽑아 전달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현직 공무원들의 친목 모임이 지역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내놔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27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에 따르면, 도와 15개 시군 지적직 공무원들의 친선 모임인 ‘양지회(회장 최재철 공주시 민원토지과장)’는 충남도립대 토지행정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이자 미래 ‘지적인’인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덜어 마련했다.

 

최재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후배들이 미래 지적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회는 지난 1998년 도내 지적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현재까지 78명의 학생에게 3800여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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