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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같은 친구' 김수미, 정세균 후보 후원회장 맡아

연예인이자 사회적 공인으로 활동하고있는 김수미씨가 대권후보인 정세균 전국무총리의 후원회장으로 나섰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정 전 총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을 준비하는데도 친구를 위해 선뜻 후원회장을 맡아주었다. 그 넉넉한 품과 의리가 고마워 코끝이 찡해졌다"라며 이같이 글을 썼다.

 

정 전 국무총리는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나선 배우 김수미씨에 대해 "친구"라며 "연예인이자 사회적 공인으로 말 많고 탈 많은 정치인을 돕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전혀 개의치 않고 선거 때가 되면 두 팔 걷고 거리로 나서 '정세균'을 외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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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제겐 든든한 누님 같은 친구 한 명이 있다. '수미네 밥상'의 주인공 '국민이모' 김수미 님"이라며 "김수미 님은 97년,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했던 인연 이후 세상살이 크고 작은 일을 나누는 벗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인과 방송인의 공통점은 국민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 것이다. 우리 두 사람의 밥은 국민사랑"이라며 "벗님은 맛난 반찬을 만들어 주십시오. 친구 세균이는 국민을 든든하게 배불릴 찰진 밥을 짓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총리(진안)와 김수미씨(군산)는 모두 전북 출신이다. 김씨는 2016년 총선 등에서도 정 전 총리의 선거를 지원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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