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주최의 5월 가정의 달 화합행사가 4개 지역 어르신들의 성원 속 마무리됐다. 전남 담양군은 14일 죽녹원 추성창의기념관 일원에서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인 100세 잔치는 지금까지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행사 주제를 특색있게 각색,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 이를 선보이며 모두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개월 동안 4개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꿈 이야기를 채록했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책자로 엮어 당일 꽃다발과 함께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손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 상영된 4개 군 대표 어르신들의 꿈 이야기 영상 또한 훈훈함과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식전·식후 행사로 시니어 패션쇼, 풍물패 공연, 줄타기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4개 군 어르신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케어닥이 2조원대 미국 시니어 리빙 전문 기업과 손잡고 6성급 호텔 수준의 ‘K-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본격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이달 한국에 진출하는 미국 시니어 리빙 전문 기업 ‘주식회사 인스파이어드 헬스케어 캐피탈 코리아’(Inspired Healthcare Capital Korea, 이하 IHC)와 하이엔드 시니어 하우징 상품 개발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창립한 IHC는 시니어 하우징 및 헬스케어 펀드 운용을 메인으로 하는 시니어 리빙 기업이다. 자산 규모는 약 2조원 대로, 시니어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도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손꼽힌다. 다년간 시니어 산업에 특화된 맨파워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니어 하우징 상품 프로세스를 직영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총 40개 지역 내 시니어 하우징 시설을 운영 중이다. IHC는 급속한 초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고품질 시니어 하우징 수요에 주목, 올 5월 아시아 진출 첫 타자로 한국 법인을 설립한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시니어 하우징 및 케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스승의날을 맞아 시즌 한정 기획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승의날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5일까지 가정의 달 관련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정의 달 시즌 케이크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며, 가정의 달 선물류 구매 시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시 프로모션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쿠폰 사용 시, 통신사 및 제휴할인, 적립카드 등 다른 할인 쿠폰과 동시 사용 불가능하다. (인당 1회 구매시 쿠폰 1매 사용 가능) 대표 제품은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한아름 꽃 바구니 케이크 ▲제주 청보리 만월빵 ▲행복만주 등이다. 이외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해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승의날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파리바게뜨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진심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자연을 벗 삼아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는 이달 초부터 개화해 오는 20일 내외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다운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뿐만 아니라 초화류, 수목, 관목 등으로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은경 농업기술소장은 “예쁜 꽃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 가져가시고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가 국가 식품안전정책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공로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허석현 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가 포장을 받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해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 세미나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광장에서는 13~14일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농심, 대상, 삼양사,샘표식품, 신세계푸드, 풀무원,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식품기업과 정부가 마련한 여러 홍보관이 운영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병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읍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에 시행됨에 따라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체계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추진 의지가 높은 정읍시를 비롯해 지자체 21곳을 뽑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이번 사업 관련 설명회에 참석해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본계획 발표와 이에 따른 검토 후 제시 의견수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 멘토링을 통한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교육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돌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더해 금융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했다.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늘봄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서 경제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기존 '신속 드림봉사단'도 재난·재해 시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위기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희희망 드림봉사단'은'은 청년자립·아동돌봄·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활동이다. 3월에는 영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어르신이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를 직접 사용해 보는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이 9일 개관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명식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김준환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과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의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기념행사, 실제 콘텐츠 체험까지 이어져 디지털 소외 계층인 고령자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은 2023년 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에 충북도가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내에 5개의 주제를 가진 체험존을 구축하고, AR‧VR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체험관에서는 ▲인생영상관(추억의 영상, 영상자서전 상영) ▲인생스튜디오(영상자서전 촬영, 편집 등 체험) ▲인생미래관(헬스케어존, 증강현실존, 가상현실존, 해피테이블, AI스피커, 인생네컷, 홀로부스) ▲인생기억관(영상자서전 스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WHO 8대 영역별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고령친화적 환경조성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가입 승인을 이뤄냈다. 5월 현재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된 도시는 52개국 1,540여 개 도시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 교통, 주거, 여가, 일자리, 사회적 존중, 의사소통,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에서 84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실태조사 및 FGI(초점집단 면접조사) 등 대전시 고령친화도 여건을 조사했고,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WHO 8대 영역에 기반하여 4대 목표, 12개 전략, 59개 세부 사업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