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2026년을 앞두고 식품업계의 건강 마케팅이 변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나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도록 행동을 설계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 마케팅’이 새로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주요 키워드로 제시된 '건강지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생활 루틴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소비자의 판단력을 의미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 역시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최근 건강지능 마케팅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단순히 효능이나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아침 식사 챙기기, 운동 후 선택 관리, 증상 발생 전 상태 점검 등 작지만 반복 가능한 행동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동 설계가 소비자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건강 마케팅의 효과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농심켈로그, 아침 단백질 루틴을 바꾸는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 이러한 흐름 속에서 농심켈로그는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을 통해 건강지능 마케팅을 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9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신안 안좌솔라시티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햇빛소득마을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양광 발전 이익을 주민과 공유해 주민소득 증대와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한 신안군 사례가 정부 ‘햇빛소득마을’ 정책의 교과서이자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데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관 2025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8개 항목 실적에 대해 상대평가로 실시했으며,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했고, 2022년부터 충남형The안심식당으로 운영 중이며, 지정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등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올해 말 기준 관내 안심식당은 4984곳으로,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지도점검 등 관리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 식품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의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안심식당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랭질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층을 중심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1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지역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모두 8명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했으며, 신고 환자 8명 전원은 저체온증 환자였으며, 모두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한랭질환자 97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저체온증 환자가 91명(93.8%), 65세 이상 고령층이 66명(68.0%)을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 유지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을 비롯해 동상과 동창 등이 대표적으로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착용해 체온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내에서도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허브센터에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규 종사자 75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직무역량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종사자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 종사자의 역할과 기본 직무,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 지원에 대한 이해, 자원연계 실무, 혹서기·혹한기 이용자 안전관리, ICT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용, AI 돌봄로봇 활용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신규 수행인력이 서비스의 방향성과 공공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교류와 활동을 연계하는 공공 돌봄사업으로 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75명의 수행인력이 관내 약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부)는 2025년 국민연금 기금수익률이 12월 잠정치 기준 약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일 밝혔다. 이는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수익률 15%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이날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기금운용 성과는 국내외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군별 잠정 수익률은 국내주식 약 78%, 해외주식 약 25%, 대체투자 약 8%, 해외채권 약 7%, 국내채권 약 1%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투자 공정가치 평가가 반영된 최종 수익률은 2026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기금 규모 1,473조 원… 재정 안정성 강화 기금수익률 상승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2025년 12월 잠정 기준 국민연금 기금은 1,473조 원으로, 지난해 말 1,213조 원 대비 약 260조 원(21.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연금급여 지출액 44조 원의 약 5.9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기금 운용 성과가 연금 재정 안정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부는 향후 보험료율 조정에 따른 보험료 수입 증가와 함께 기금 규모 확대, 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제1호 공공심야약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광재약국(음성읍 중앙로 106)으로,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비정기적 휴무일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약국에 문의해 운영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늦은 밤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군민들은 앞으로 공공심야약국에서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57톤급 워터젯 추진 방식의 신규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어업지도선은 1995년 건조돼 약 30년간 운항해 온 어업지도선 인천206호를 대체해 접경지역 연안어장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며,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워터젯 추진 방식이 도입되는데 워터젯 추진은 추진기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저수심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접경지역 연안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업인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조업 어선 안전지도, 불법어업 단속, 해양사고 예방 등 현장 대응 기능 강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계 용역에 착수해 올해 4월 마무리했으며, 계약심의와 관계기관 사전협의, 입찰 절차 등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지난 12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어업지도선 선장과 기관장, 선사 및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이번 대체 건조 사업을 2026년 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정철원 담양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병오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29일 밝혔다. 정 군수는 “올해는 담양이 질적 성장을 이루고 군정의 대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담양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국제명상센터 건립과 주요 관광지 야간경관 조성, 남도정원 비엔날레 준비 등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생태 정원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어르신 일자리 확대, 출생·보육 지원 강화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강화하고,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도농 융합 경제 기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주거 공급 확대와 도시재생,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정 군수는 “군민 중심 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행복을 체감하는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 마지막 월례간부회의에서 연말 주요 군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한 해 동안 현안업무 추진은 물론 축제, 체육행사 지원, 폭염 대응, 전염병 확산 대응 등 각종 비상근무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군정 추진에 협조해주시고 큰 동력이 되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어 송 군수는 “2026년은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라며 군정 전반의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하며, “77개 공약사업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정부공모사업 214건(총사업비 9,242억원)은 괴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핵심 기반”이라며 “각 부서가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송 군수는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신청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괴산사랑카드 발급이 읍·면 농협뿐 아니라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한 점을 언급하며 군민이 혼선 없이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