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고, 충북도의 조례 제정으로 대상포진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백신수급 관리, 접종 절차 간소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거주지가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2026년은 65세가 되는 1961년생도 무료 접종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이 커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 질병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