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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시니어 유튜버 발대…“군민의 삶, 영상으로 기록”

시니어 유튜버 10명 발대, ‘영상자서전 사업’ 삶의 기록 문화 확산
연말까지 500편 영상 목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시청,사업 운영 경과 보고 와 향후 계획, 시니어 유튜버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모아보다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215건의 군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아댔다. 

 

군은 연말까지 총 5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시니어 유튜버 참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을 받고 영상자서전 촬영과 편집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처음에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을 잘 듣고 영상에 잘 담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가 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많은 군민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으로 담아내는 멋진 시니어 유튜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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