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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니어클럽협회 종사자 워크숍 개최...주요정책 소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소통, 협력 다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시니어클럽 충북지회(지회장 김혜미)와 함께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북지회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2개 시니어클럽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우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우수 종사자 표창, 노인 일자리 사업 특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도정의 주요 시책인 ▲의료비 후불제, ▲추억 공유 영상자서전 사업,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을 설명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정 주요 시책을 더 많은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사업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관으로 도내 1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노인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해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 영위를 돕고 있다.

 

최승환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관 간 교류의 장이 되어 충북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종사자분들을 수시로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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