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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건강센터 성과 공유의 날 개최

1년 동안 수행한 건강공동체 활동, 주민 건강상담, 건강소모임 운영 공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건강센터 성과 공유의 날 행사 ‘우리는 지금 마을건강센터로 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72개 마을건강센터와 지역보건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등 부산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 한 해 마을건강센터 사업수행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 사업성과 보고 ▲ 주민특강 ‘공감콘서트’ ▲ 내년도 부산시 건강의제를 함께 고민하는 주민투표 ▲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전 부대행사로 ▲ 사례공유 워크숍인 ‘백 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건강센터’와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활동 체험마당도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시민들은 사전 부대행사로 마련된 백 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건강센터와 건강활동 체험마당을 통해 마을건강공동체 활동 경험과 사례를 나눴다. 특히, 체험마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특히 주민특강 ‘공감콘서트’에서는 ‘우리안의 돌봄의 힘을 길러내자’는 주제로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코로나 블루와 당뇨 합병증을 이겨낸 시민들의 사례와 이웃과 마을건강센터의 도움으로 생명을 유지하게 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을건강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참여 시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진 주민투표에서는 부산시민 2천여 명의 사전 설문을 통해 제시한 내년도 부산시 건강의제들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 7백여명의 현장투표로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건강 의제들을 중심으로 72개의 마을건강센터는 내년도 공동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마을 곳곳에서 건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꽃길만 걷자는 축복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행사 참여 시민들과 나누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성과공유의 날 행사로 우리시 전역에 있는 72개의 마을건강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수행한 다양한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배우며,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건강센터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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