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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치매 인식개선 '연말 이벤트'로 활성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는 함양관내 치매등대지기업체 5개소를 찾아 셀프인증사진을 찍은 뒤, QR코드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치매등대지기란,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으로 실종어르신들의 생명과 신체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와 공공기관(수색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지정하였으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된 이래로 약 800여 곳이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실종발생 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의 존재와 역할을 생소해하는 군민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함양군민들도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실종사고 발생 시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참여방법은 함양군청 홈페이지(hygn.go.kr)에 안내되어 있으며, 치매에 관한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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