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수행기관 종사자, 관계 공무원, 사업 추진방안 등 모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광주무역센터 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관련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유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을 비롯해 도시농업컨설턴트, 에너지지킴이 등 타 지자체 우수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안과 2023년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6명)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장상을 표창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참여를 돕는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999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8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32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8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보람과 자긍심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한 일하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