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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애국지사 예우, 지원 최선 다할 것"

5일 독립운동가 이일남 위문 방문...감사의 뜻 전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지사에 대한 예의를 표했다. 

 

5일 김태흠 지사는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이일남 옹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이종규 금산부군수, 최훈기 광복회충남지부장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님을 만나 뵌 것은 저에게 크나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다. 이 애국지사는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광복절 전후 도내 독립유공자 415명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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