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은 보림사에 수국800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수국 군락지 조성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심겨진 수국은 지난해 유치면 봉덕리 일대 수국 모본장에서 삽목 후 자체 시범 생산된 1년생 묘목으로 수국 삽목 실습에 참여한 선도농가에 일부 무상분양하고 지역 경관조성을 위해 관광지 주변에 식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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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두 번째 일정을 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왕진버스는 괴산농협 주관으로 열렸으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았고,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사,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기초 진료가 제공됐다.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무료 법률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군은 오는 19일 청천농협 주관으로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왕진버스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개소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3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번기철 바쁜 일정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농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4050세대가 놀라울 정도로 젊어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20여 년 전 인기를 끌었던 가수와 배우들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Y2K 패션과 메이크업을 재현하는 콘텐츠가 잇따르고 있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방부제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더 이상 연예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운동, 영양제 섭취, 피부 관리 등을 통해 동안 외모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40~50대 중년층 사이에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젊음을 되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또래보다 주름이 많거나 노안으로 보일 경우, 상대적으로 외모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다. 얼굴 노화의 주요 징후로 꼽히는 팔자주름과 마리오네트 주름은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깊게 팬 팔자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하며, 마리오네트 주름은 입꼬리를 처지게 해 심술궂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주름은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시금치와 같은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늦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4월 기준 국가암검진 수검률 충북 도내 1위 달성과 함께 제18회 암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매진해 지난해 수검율 도내 2위에서 1위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홀수년 생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국가암이동검진을 운영하고 있고, 암을 진단할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ˑ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한 암 환자 건수는 총 14건이며, 의료기관을 통한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가암이동검진 일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매달 발송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신규 사업으로 군민 참여형인 ‘건강검진 나눔 인증’ 주민홍보단을 운영해 군민 참여도를 높인 결과, 이동검진으로 1,309명을 완료했고 약국 연계 대장암 홍보, 채변통 900개 배부, 충북대학교 연계 암예방 교육 51명 실시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기타 자세한 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흥덕보건소는 2일 노년기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행복한 노년’을 진행했다. 강서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세 이상 주민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대표 신송희 강사의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23일, 30일에 각각 식생활 문제, 건강식품의 이해, 건강한 식생활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적용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히 돌보고 있으며,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안부는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해 수시로 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콩팥은 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기능이 70% 이상 현저히 저하될 때까지 병을 인지하기 어려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혈뇨나 부종 같은 자각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중증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콩팥은 우리 몸의 필터 공장과 같아서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며, 빈혈과 혈압 조절 등 체내 향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양쪽 콩팥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동시에 혈액이나 단백질처럼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통과하지 못하게 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사구체는 혈관이 실타래처럼 엉켜서 동그란 공 모양으로 한 쪽 콩팥에 100만개씩, 양쪽을 합해 200만개 정도 있다”라며 “사구체는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설하고, 불필요한 수분도 제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구체가 손상되면서 콩팥 질환으로 이어진다. 사구체신염이 만성 콩팥병으로 발전 가능 사구체신염은 말그대로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콩팥의 정상적인 여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월)까지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중화항체 형성)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한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약 4주)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 다만, 겨울철 집중되었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하여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 가능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14일 남산 둘레길을 걷는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즐거운 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건강도 챙기고 기후약자에게 기부도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난이도에 따라 2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각 코스는 남산의 아름다운 생태 및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고, 걷기 코스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걷는 즐거움을 누리며 기부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A는 오전 8시 20분 남산국립극장에서 출발하여 북측순환로를 따라 걷다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6km 코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북측순환로는 남산둘레길 중 가장 넓고 경사가 완만해 유아 또는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도 무리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코스B는 오전 9시부터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남산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측순환로 방향으로 자연생태길과 역사문화길을 지나 북측순환로를 따라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6.5km의 남산 순환 코스로, 약 2시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영동읍·황간면),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밥퍼’ 사업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에서 노인일자리지원기관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노인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황종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남지회장, 여수, 순천 등 도내 14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6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종사자가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노인일자리 종사자 한마당 신설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시니어클럽 관장들은 전남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어르신 행복 1번지, 전남’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00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법에 따라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전문지원기관이다. 노인 적합형 일자리 발굴·수행,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5월 말 현재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운영 중이다. 황종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남지회장은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량과 예산을 역대 최대로 늘리고, 초기투자비 지원사업비를 증액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