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 30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경관단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천일홍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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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당부사항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11.6%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준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활동은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나, 주변국(일본, 홍콩, 태국, 중국)에서는 인플루엔자 활동이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나의 계절 빛나는 모래이야기 展’ 전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샌드아트월드에서 주최하고 강화군노인복지관이 후원한 전시로, 2025 인천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공모 선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다. 참여 어르신 22명은 자신의 삶과 기억을 예술적 매개체인 샌드아트를 활용해 창작 그림책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고, 그 여정을 되돌아보며 함께 감상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작품을 출품한 한 어르신들은 “예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주인공이 되니, 진짜 예술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샌드아트월드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 덕분에 멋진 결과물을 이끌어 내고 전시회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 가을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실내 중심의 기존 테라피 프로그램을 정원으로 확장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치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나고 시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선라이즈·선셋요가, 싱잉볼명상,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공사운드배스‧색소폰‧핸드팬 사운드테라피로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호흡, 명상, 몸의 이완을 결합한 세션은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수정원에서 펼쳐진 선셋요가는 봉화언덕의 노을이 물 위에 비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치유의 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SNS 인증과 함께 현장 참여가 늘며 주말에는 신청자 외에 현장 참여자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맞춰 4주차에는 국화 한 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치료를 위하여, 의료인을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안내서 및 다국어 SFTS 예방·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SFTS는 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8.5%로 높으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후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SFTS 의심단계에서 환자 조기발견 및 대응을 돕기 위한 의료인을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안내서와 계절근로자 및 농·축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하여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홍보물을 다국어로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안내서에는 ▲SFTS 개요, ▲임상·역학적 특성, ▲환자 조기발견 및 대응 방법, ▲진단 및 치료 방법(권고사항),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SFTS 환자 조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내 최대 수산 전문 전시회인 2025 제23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5) 를 5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수산산업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해 수산식품부터 기자재, 양식기술, 연구·정책까지 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 종합 전시회로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성장해 온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 인증(2008년)을 받은 수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29개국 460개사 1,200개 홍보 공간(부스)이 마련된다. 특히 에콰도르, 그리스, 튀니지 등 7개국이 새롭게 참가, 세계 수산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대·중소기업 매칭데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 업체 간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며,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행사에서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 및 스마트양식관, 창업투자지원관 특별관 등이 운영되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황해쑥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Development of Health Functional Food Using Artemisia argyi)’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제약이 추진해온 황해쑥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이홍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산 황해쑥 품종 개발 ▲대사체 분석을 통한 성분 규명 ▲ 위 건강 비임상 효능 검증 ▲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확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내 약용작물 품종개발 현황 및 황해쑥(평안애) 품종특성’을 주제로, 국산 황해쑥의 품종 별 특성과 재배 기술,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정훈 약용작물육종실장은 “국산 황해쑥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고,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과 종사자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름다운동행요양원, 남천안요양원, 당진시립요양원 등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종사자분들께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분들이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시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하고,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서울 시민의 일상에 혁신을 불러온 ‘동행․매력특별시’ 정책 기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시각 27일부터 29일까지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2025 Beautyworld Middle East)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57건 699만 달러(한화 101억 원), 수출계약 134건 362만 달러(한화 52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된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중동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총 8개 사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제품과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가기업 중 기린화장품은 약 204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상담 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등 저당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당 줄이기’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당 제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운동 전후 간편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에서도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려는 합리적 소비가 확산되며 맛있는 저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운동 전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저당 열풍 속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기록하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오!그래놀라 전체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