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민국에서 설운도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매너있지만 위트있는 말솜씨와 몸짓,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신사 캐릭터로 꼽히는 설운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동료 가수들이 설운도의 곡을 받아 히트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미 시작된 100세 시대에 60대는 그야말로 청춘이다. 청춘의 한 가운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설운도를 뉴시니어 본사에서 만났다. 다음은 구재숙 뉴시니어와의 일문일답. Q)최근 탤런트 전원주씨가 맹장수술 후 설운도 씨의 도움으로 가스가 나와 고맙게 생각한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줬다. 그리고 설운도 씨를 '최애 남사친'으로 뽑았다. 편하게 만나는 '여사친'이 많은 편인가? A)전원주 선배와는 사실 절친한 사이다.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했더니 아직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오랜 민간요법을 해드렸다. 문병을 가서 예전에 할머니들이 손주 배를 만져주면 약손이라고 하는 방법을 해드렸다. 그랬더니 전 선배가 "정말 가스가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 지금 생각해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오는 3월 1일 뉴시니어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인 이동준.일민 부자가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동준 탤런트.가수 : 안녕하세요 탤런트·가수 이동준입니다. 일민 가수 : 안녕하세요 가수 일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동준 탤런트.가수 : 3월 1일 뉴시니어 창간 7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엊그제 창간을 한 것 같은데 벌써 7주년이 되었어요. 2020년 12월 말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국내 인구의 730 만명(15.7%)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인구의 증가가 계속되면서 2025년에는 1050만 명(20.3%)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해서 끝이 아닙니다. 2050년에는 고령인구가 약 19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이 모든 고령인구가 '골골' 앓지만은 아닐 것입니다. 2018년 65세 생존자의 기대여명은 20.8년(남성 18.7년, 여성 22.8년)입니다. 전문가들은 그 분들이 평균 85세까지는 건강하게 생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찌되었든 앞으로 전 국민의 20% 이상이 고령인구에 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