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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저소득 어르신·중증장애인 치과 치료 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보건소에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 및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의 결손 및 음식물 섭취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중증장애인에게 틀니·임플란트 등을 지원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신청 가능하나,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은 장애등급을 받은 군민으로 지원 대상이 제한된다. 이전에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받았거나, 7년 이내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으로 틀니를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소득 조건은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 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이내인 자로 모든 구강보건사업에 해당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나 치과가 있는 보건지소(화개·악양·횡천·진교·옥종보건지소)에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사업별 지원 대상 및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80-679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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