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30일 마늘, 콩, 고추 등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인 전남 해남과 함평 소재 민간창고를 방문해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의 품질관리 등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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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투표권 박탈 발언은 내 생각이 아닌 아들의 의견이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3일 김 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이형술 부회장과 최창환 부회장, 김종진 상임이사를 만나 사과했다. 하지만 최창환 대한노인회 부회장은 "김은경 위원장은 950만 대한민국 노인을 펌하했다"면서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은 아들 생각이었다"며 "생각해보면 굉장히 합리적인 발상"이라고 발언해 큰 논란을 빚었다. 이 발언을 들은 국민의힘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고 맹비난 했으며, 김은경 위원장이 소속된 민주당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김 위원장은 춘천 간담회 당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고 하는 등 해명과 유감의 뜻을 밝히긴 했다. 하지만 직접적인 표현의 사과를 한 것은 해당 발언 나흘 만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냉방비 1억8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1만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전체 경로당 614개소에 냉방비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 7월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전체 614개소 경로당에 특별 냉방비 25만원씩 1억 5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13일부터 읍·면·동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윤 시장의 경로당 현장 애로사항 청취는 무더위가 극에 달할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교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내에서 발생한 부적정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복지부 주관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노인부서)가 전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생 출결사항 관리, 교육과정 운영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교육기관에서 전자출결시스템을 통해서만 교육생 관리를 하도록 하고, 시·도의 수시 점검을 통해 교육기관 질을 지속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복지부와 시·도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부적정 운영한 3개 교육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교육기관 전수조사 결과 분석 등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교육기관 수준 제고, 부정 취득 방지 등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수준을 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9월 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3대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과 점검을 벌이고 있다. 폭염 상황 발생을 대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과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 등 실내외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노후 상태 등을 확인하고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5곳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하루 2번 원도심과 신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바노바기성형외과가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U-FESTIVAL)’을 통해 새로운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1, 2회 행사와 올해 1월에 열린 3회 행사에 이어 지난 7월 12일 개최된 제4회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하며 시니어 모델들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을 진행해 온 바노바기성형외과는 특별히 이번 축제 무대에 올랐던 모델들을 대상으로 바노바기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줄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는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욜드세대를 대표하는 전속 이미지 모델로 지난 제2회 ‘유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니어 모델 황시훈, 초경화 씨를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1기로 발탁한 바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시니어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 황시훈, 초경화 씨에 이어 선정될 바노바기 브랜드 앰배서더 2기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시니어 모델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림치유프로그램은 여주시 농진청(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할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수당 총 4회기로 이루어져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 때는 영춘농원 측에서 특별공연(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을 섭외하여 댄스와 오카리나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한달 내 궂은 날씨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많았으나, 야외활동을 대체할 실내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일정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도리어 “비가 많이 오면 하루종일 집안에 누워있어 몸이 더 아픈데 여기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웃을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한결 가벼운 거 같다. 고맙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프로그램으로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앞으로 관내에 있는 기관과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폭염 대비 치매어르신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가구를 선별해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강관리법 안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직무대리 강성민)와 연계한 폭염 안심꾸러미에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요령 안내문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 상태 확인 및 인지 향상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물품은 모기퇴치제 2종, 쿨방석, 치약, 염색약, 지능쑥쑥퍼즐, 종합비타민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이문영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소장은 “장마와 함께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안심꾸러미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한산사랑후원회 등 연계 기관에서 물품을 후원받아 양파즙 23가구, 화장품세트 21가구에 전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니클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냉방비 지원금 5000만 원과 3000만 원 상당 기능성 의류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착한바람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강수량을 기록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니클로가 지원하는 5000만 원은 독거노인 가정의 여름철 전기요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능성 의류는 유니클로 대표 접촉냉감 제품인 에어리즘 2000장을 준비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지난 2015년 5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후원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물품과 금전적 지원을 이어왔다. 그동안 약 29억 원 상당 기부금과 제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운동관리실 운영을 재개해 서부지역(소룡·미성동)주민들 대상 개인별 신체활동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운동관리실 이용시간은 오전(9시~11시30분)과 오후(13시~17시30분)이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서부지역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나 60세 이상 참여 희망자는 운동처방사와 충분한 상담후 이용할 수 있다. 참여시에는 센터 내 운동처방사가 올바른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지도하며 운동기구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인바디 측정(신장, 체중, 체지방량, 골격근량, BMI 등)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상담실에서는 만성질환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건강상담과 개인별 맞춤 영양교육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와 함께하는 1:1 건강상담 및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관리실 운영으로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동네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