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식품공학부 식품공학전공이 지난 21일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식품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703개 기업이 참여하여 교육부와 대교협이 금속·게임·미디어·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30%),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이 고려됐다.
이번 최우수 성과는 글로벌 Standard에 맞는 산학친화형 인재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중앙인을 배출하고 산학협력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제적 수준을 갖춘 산업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현장실습의 내실화로 식품 관련 교육 역량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란 분석이다.
특히 중앙대학교 식품공학전공은 2014년 7월부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특성화 사업인 ‘식품안전 통합관리 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학생회 주최의 식품 전시회 개최, 정기적인 산업체 견학, 국가 자격증 취득 및 식품관련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졸업 후 산업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 관련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4년 11월 ‘CAU 식품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해 식품안전 정책, 연구, 교육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대학원 교육 및 연구의 근간이 될 수 있는 ‘BK플러스 식품안전특성화 전문인력양성 사업팀’에 선정되어 국내를 뛰어넘는 글로벌 식품안전 전문가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교육부와 경제5단체·대교협 공동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경제5단체는 회원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