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식약청, 지역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호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인식 제고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