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극복의 날 맞아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 성료

  • 등록 2025.09.18 11:49:57
크게보기

전통 음식, 문화 체험과 이웃과의 교류로 치매 예방·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고,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가운데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니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치매극복 가두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 또띠아 만들기 힐링프로그램,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치담그기와 같은 치유농업 체험은 군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